[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방역에 나섰다.
포천시 자율방재단, '코로나19 방역' 기념촬영 [사진=포천시] 2020.03.05 yangsanghyun@newspim.com |
포천시 자율방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비둘기낭, 한탄강 둘레길, 한탄강 하늘다리, 산정호수 주차장, 산정호수 가족호텔 등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와 관내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에 참여한 김태준 단장은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 뿐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재난까지,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 자율방재단은 읍면동별, 전문분야별 17개단, 28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읍면동별로 방역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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