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6일 목포에서 민주당 김원이 예비후보(목포시선거구)를 만나 자리를 함께 했다.
임 전 실장은 "평소 산을 좋아해 목포 유달산에 왔다"면서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김 예비후보를 만나고 가야 겠다는 생각에 들렀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실장(우측3번째)과 김원이 목포시 민주당 예비후보 [사진=김원이 예비후보 사무실] 2020.03.07 yb2580@newspim.com |
두 사람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공통점 외에도 임 전 실장이 청와대 근무 당시 김 예비후보는 정무수석으로 일한 인연이 있다.
임 전 실장과 김 예비후보는 목포중앙시장 순대집에서 만나 목포의 현안과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지원대책, 총선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실장은 지지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내가 제일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다"라는 등 여러차례 칭찬하며 각별한 인연과 애정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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