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코로나19 확진자 총 133명
[서산=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서산에서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확진자 명단에 오른 서산 첫 환자의 아내다.
10일 서산시에 따르면 환자는 53세 여성으로 전날 감기증상으로 서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밤 늦게 서산에서 첫 확진자가 된 54세 남성의 아내다.
서산 첫 확진자는 한화토탈 직원으로 지난 6일 기침과 근육통 등 감기 증세로 서산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방역당국은 한화토탈 근무지 직원 등 100여 명을 밀접 또는 단순 접촉자로 분류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한편 전날 밤늦게 천안에서는 95번째 환자가 확진통보를 받았다. 20대 여성인 95번 환자는 무증상자이지만 월드JNK휘트니스헬스장 이용자로 지난 8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선별진료를 받아 격리 치료를 받게 됐다.
충남도는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월드JNK휘트니스헬스장 모든 회원에게 이상 시 보건소 방문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대전 18명, 세종 10명, 충남 105명 등 대전‧세종‧충남에서만 코로나19 환자가 총 133명 나왔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