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싯배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3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완도 지역내 낚싯배 단속건수는 26건이며, 이 중 구명조끼 미착용이 8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낚싯배 안전저해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사진=완도해경] 2020.03.13 yb2580@newspim.com |
완도해경은 안전저해행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낚싯배 5대 안전저해행위인 과승, 음주운항, 영업구역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낚시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행락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대 안전저해행위를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며 "안전한 낚시문화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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