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졌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78세 남성 A씨가 전날인 18일 오후 6시 30분쯤 사망했다.
이로써 대구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으로, 국내 사망자는 93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A씨는 지난 6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이틀 뒤인 8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0일 증상이 악화돼 119구급차량으로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지병으로 전립선암, 당뇨, 심근경색, 부정맥 등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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