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배우자들 줄줄이 감염
은혜의강 신도 최초 확진자 서울 138번 배우자 확진...68명째
제생병원 환자, 성남 16번 배우자 확진...42명째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양지동 소재 은혜의강 교회. 2020.03.15 observer0021@newspim.com |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씨(성남시 98번)는 중원구 은행동에 거주하는 1991년생 여성이며 B씨(성남시 99번)는 중원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1956년생 여성이다.
성남시 98번은 지난 9일 은혜의강 신도 중 최초 확진된 서울시 138번의 배우자로 이날 낮 12시30분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
또 성남시 99번은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환자 중 지난 8일 확진된 성남시 16번의 배우자로 이날 낮 12시 30분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이동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99명으로 늘었다. 현재 95명이 치료중이며 2명은 완치됐고 2명이 사망했다.
또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에 따른 확진자는 42명으로 늘어났고 은혜의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6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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