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넷마블이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업체 수익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24일 글로벌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가 공개한 '2020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0)'에 따르면 넷마블은 52개 업체 중 중국 텐센트·넷이즈, 미국 액티비전 블리자드, 핀란드 슈퍼셀, 일본 반다이남코에 이어 전 세계 모바일 업체 수익 6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넷마블이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업체 수익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제공=앱애니] 2020.03.24 yoonge93@newspim.com |
이로써 넷마블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10위 안에 들게됐다.
넷마블 이외에도 엔씨소프트(20위), 게임빌(39위), 카카오(48위) 등 국내 업체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은 860억달러(약 108조원)로 전체 모바일 앱 매출의 72%를 차지했다. 수익 순위에서도 1위부터 9위까지 게임사가 나란히 차지했다.
이승원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쿵야 캐치마인드', 'BTS월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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