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 결과 등이 마무리되면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이 다시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의 확진자는 2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76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진환자 이송하는 보건당국[사진=뉴스핌DB] |
퇴원 환자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여 이날 현재 완치율은 처음으로 70%선을 넘어섰다.
전날 하루 240명이 퇴원해 대구지역의 누적 완치자는 475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병원 퇴원환자는 2264명이며 생활치료센터 퇴소환자는 2315명이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완치된 환자는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대구지역의 완치율은 처음으로 70%선을 넘어 70.3%을 기록했다. 같은 날 기준 국내 완치율은 62.3%이다.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중 병원 입원치료 환자는 1346명으로 전국의 58곳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또 58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치료 중이며 확진판정 이후 입원.입소 대기자와 자가격리 치료 환자는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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