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 방식 개선

기사입력 : 2020년04월08일 17:08

최종수정 : 2020년04월08일 17:08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통합해 지급방식 일원화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방식을 경기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해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용카드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도 지원금이 지급되며 방문 신청 장소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더불어 농협을 추가해 확대 적용했다.

신용카드는 농협, 신한, 국민, 삼성, 우리, 하나, 롯데, 현대, 비씨카드와 기업, SC제일, 수협, 한국씨티은행 등 13개 카드가 가능하고 체크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또 온라인 신청은 기존에 갖고 있던 신용카드(차감방식)로 지급받을 시민이 대상이며 선불카드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미성년자에 한해서는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카드 수령 후 금액 충전과 사용 안내 문자를 받은 후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최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 잔액은 ARS 전화 또는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난연대안전자금은 1회성으로 추가 충전이 불가능하고 분실시 재발급도 안되며 사용기간이 지난 미사용 금액은 회수된다.

특히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지역내 음식점, 전통시장, 도소매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연매출 10억원 이하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대형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및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성남시의 재난연대 안전자금과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의 신청과 지급 방식을 두고 수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신청일정과 지급 방식 등을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나 농협을 통한 방문 수령이 어려우신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도 5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현장 방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및 영업손실보상비 47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원 △성남사랑상품권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20억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