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미래통합당 이명수 후보(아산시갑)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온양온천역광장에서 개최된 유세를 통해 "국민경제를 파탄에 빠뜨린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자유민주세력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며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명수 후보 [사진=이명수 후보] 2020.04.14 gyun507@newspim.com |
이명수 후보는 먼저 문재인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실패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지금 경제가 어려운 것은 소득주도성장정책으로 국가의 성장동력이 상실된 데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최악의 경제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정책전환은 하지 않고 퍼주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야당과 국민을 무시하는 문재인정권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발 입국금지를 하라는 국민과 야당 그리고 전문가 단체의 요구를 묵살해 결국 코로나19 확산을 야기해 극심한 내수침체 등 사실상의 경제파탄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대응을 잘했다며 자화자찬에 빠져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명수 후보는 "내일은 결전의 날로 민심의 매서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며 "자유민주세력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미래통합당을 선택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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