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전국 기초단체 지방공사와 공단 중 지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한 기관으로 조사됐다.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전국 기초단체 지방공사와 공단 중 지난 2018년 기준 온실가스 기준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한 기관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고 있다.[사진=성남도시공사]2020.04.24 observer0021@newspim.com |
24일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422곳의 지난 2018년 온실가스 총 기준배출량은 148만6162 이산화탄소상당량톤(tonCO₂-eq)으로 온실가스 감축률은 20.05%(29만7953 tonCO₂-eq)로 집계됐다.
이중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감축량 2975 tonCO₂-eq으로 전국 기준으로 전국 지방공사·공단 135곳 중에서는 5위, 기초단체 지방공사·공단 99곳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공사는 △고효율 기자재 확대 △센서조명 및 격등 점등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상용화 △스마트전력관리 활용 △에너지사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활용해 에너지 절감중이다.
윤정수 사장은 "향후 공사의 에너지 절약 관련 인증·검토 업무와 더불어 관내 시설물 온실가스 감축의 구심점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 센터는 오는 7월쯤 '2019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통계치를 정보센터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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