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코로나19 관련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무료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시청 [사진=오산시] 2020.04.27 jungwoo@newspim.com |
사업 주요내용은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으로 위생분야 전문가의 1:1 방문컨설팅 등이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위반 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희망하는 업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오산시 농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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