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로 예정돼 있는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야가 내일 2차 추경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며 "추경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특별법, 산업은행법, 기간산업안정기금채권 국가보증동의안을 꼭 통과시킬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조건 없이 통과시키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응 법안 처리가 늦어지면 국민들이 피해를 입는다"면서 "21대 국회로 미루지 않고 이번에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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