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 동네 가게, 카페 등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선결제 캠페인 [사진=광주은행] 2020.05.04 yb2580@newspim.com |
광주은행은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본점 및 전국 영업점 인근 가게에서 식대 및 비품구입비 등으로 총 2억 1000만원 선결제하며, 시행 3일만에 3240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선결제를 완료한 임직원 개인 및 부점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특전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장려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광주은행 계정에서도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는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남긴 팔로워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침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4일 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본점 인근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일에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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