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동해 지역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단체로 구매했다.
7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번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는 코로나19 예방조치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수요 진작과 동해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자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이 구매한 상품권은 모두 2400여만원이다.
해군1함대 장병 및 가족들이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다.[사진=해군1함대]2020.05.07 onemoregive@newspim.com |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주관한 1함대 재정관리실은 희망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7일 오전 동해시 소재 한 은행에서 부대원들이 구매 희망한 금액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다.
이에앞서 1함대는 지난 3월 동해시 소재 업체 한정계약에 대한 기준금액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강원상품권 400만원을 구매했다.
1함대 재정관리실장 김지훈 중령은 "해군 1함대는 지역사회와 한마음이 되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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