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태영건설, 삼우건설, 진천군 등이 공동출자한 송두산업단지개발㈜이 14일 진천군청을 방문, 기탁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탁금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구 송두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수익의 지역 환원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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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산업단지개발이 14일 진천군에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사진=진천군] 2020.05.14 syp2035@newspim.com |
이 기탁금은 △보재 이상설 기념관건립사업에 6억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2억원 △장학금으로 2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4월 10일 준공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에는 국내 정상급 기업인 CJ제일제당이 자리를 잡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진천군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최성욱 송두산업단지개발 대표는 "진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조성으로 얻은 시행수익을 진천군민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전달한 기탁금이 진천군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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