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미향, 오늘 민주당 당선인 워크숍도 불참...거취 표명 '초읽기' 관측도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09:29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09: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27일 당선인 177명 대상으로 워크숍 진행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27일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하는 가운데, 윤미향 당선인은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당선인 177명 전원을 대상으로 서울 양재동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 한국사회의 진단과 분석, 민주당의 역할과 과제, 21대 국회 운영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연명 사회수석, 전병조 여시재 특별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3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430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집회로 열리고 있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11 alwaysame@newspim.com

특히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정 회계 의혹이 불거진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윤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도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당선인 참석 여부는 당도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면 모든 관심이 윤 당선인에 쏠릴텐데 참석을 안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조만간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영입한 인사인만큼 자체적으로 읍참마속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는 수 밖에 없다. 아마도 타이밍을 보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용어설명

* 여시재 : 여시재는 재단법인으로 2016년 8월 한샘 명예회장 조창걸이 설립한 단체다. 이사회에는 이헌재(이사장), 정창영, 홍석현, 김도연, 안대희, 박병엽, 권오섭, 김우승, 염재호, 윤정로, 박유현, 이광재, 이공현, 이경태

등이 참여하고 있다. 원장직을 맡고 있던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지난 3월 사직한 뒤 4·15총선(강원도 원주갑)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일종의 싱크탱크 기관이며 국가미래전략을 구상하고 동북아의 미래 변화에 대비한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읍참마속(泣斬馬謖) : 공정한 업무 처리와 법 적용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포기한다는 의미.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제갈량이 위나라를 공격할 무렵 위나라에선 명장 사마의를 보내 방비토록 했다. 사마의의 명성과 능력을 익히 알고 있던 제갈량은 누구를 보내 그를 막을 것인지 고민했다. 이에 제갈량의 친구이자 참모인 마량의 아우 마속이 자신이 나아가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겠다고 자원했다. 마속 또한 뛰어난 장수였으나 사마의에 비해 부족하다고 여긴 제갈량은 주저했다. 그러자 마속은 실패하면 목숨을 내놓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결국 제갈량은 신중하게 처신할 것을 권유하며 마속을 장수로 내보낸다. 그러나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어기고 다른 전략을 세웠다가 대패하게 된다. 이에 제갈량은 눈물을 머금고 군령을 어긴 마속의 목을 베었다는 일화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