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7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2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인생을 건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는 한 사람, 이를 쫓는 한 사람, 이를 숙명처럼 도와주게 되는 한 사람이 주축이 돼 이야기를 끌고 간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티저 포스터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5.27 jjy333jjy@newspim.com |
처절한 암살자 인남은 황정민, 인남을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는 이정재가 연기했다. '신세계'(2013)년 이후 7년 만의 조우다. 여기에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이 또 다른 핵심 캐릭터로 가세했다.
각본 및 연출은 데뷔작 '오피스'(2015)로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맡았다. 촬영은 '설국열차'(2013) '곡성'(2016) '기생충'(2019) 등을 찍은 홍경표 감독이 담당, 전체 80% 이상을 태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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