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8일 14시부터 하이패스 전용 임시 진출로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임시 진출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지방도 318호선 동탄방향(삼성전자 방향)으로 바로 나아갈 수 있어 갈 수 있어 기흥나들목 상습정체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흥나들목 임시 진출입로 [제공=도로공사] |
기흥나들목 일대는 동탄2신도시와 주변 대형쇼핑몰 등으로 극심한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임시 진출로는 기흥나들목과 동탄2신도시 방향 입체교차로 연결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임시 진출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당초 개통 목표보다 약 1개월 앞당겨 개방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해당 하이패스 전용 임시 진출로는 급커브 구간으로 통행속도가 시속 20㎞로 제한된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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