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와 대전광역시가 27일 대전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과 함께하는 동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등 동행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왼쪽)과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2020.05.27 gyun507@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자사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행 및 화폐구매 등의 협조사항을 이행한다.
또 '이제우린'과 '린21' 소주병에 홍보라벨을 부착해 총 300만본의 제품을 시중에 유통할 예정이며 제품 홍보용 포스터에 온통대전을 병행한 시민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대전시는 맥키스컴퍼니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고 일반기업 구매 시 제공되지 않는 인센티브를 기업 명의로 기부할 수 있게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한다.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사장은 "온통대전이 빠르게 안착해 경기회복과 지역제품의 판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대전시민들과 기업, 자치단체가 함께 동행하는 지역경제 반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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