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6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 민요보존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평택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통한 거주 외국인 정착지원과 해외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6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평택 민요보존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왼쪽 네번째부터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 어영애 보존회 단장)[사진=재단]2020.05.27 lsg0025@newspim.com |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재단은 외국인 정착지원사업과 해외도시와의 문화예술 교류 사업에 있어 평택 민요보존회와의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및 중도 입국 자녀 대상 문화예술 교실 사업 및 해외도시 문화 공연 교류 사업 협업을 통해 외국인 정착지원과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영애 보존회 단장은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평택 거주 글로벌 가족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해외도시와의 문화 예술 교류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상돈 재단 사무처장은 "언어를 초월하는 문화를 통해 지역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평택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해외에 널리 알려 국제교류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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