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지난 27일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26가구에 전달했다.
28일 신장2동에 따르면 특히 이번 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외로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 26가구에 불고기, 겉절이 등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평택=뉴스핌] 경기 평택시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지난 27일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26가구에 전달했다.[사진=평택시청]2020.05.28 lsg0025@newspim.com |
민반찬 사업은 신장2동 새마을부녀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 사업'에 공모해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씩 추진할 계획이다.
김순자 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밑반찬이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홀모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종 신장2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새마을부녀회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지런한 부녀회원님들 덕에 신장2동이 항상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는 그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 마을환경정화활동, 경로잔치 등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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