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에서 고교 교사와 해외입국 감염 1명 등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5일 경산과 영천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4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영천시 소재의 전국 단위 모집 기숙학교인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소속 20대 여교사 A(경산 거주) 씨다. A씨는 지난 3일 학생, 교직원 대상 전수 검사과정에서 무증상 상태로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는 4일 학생들을 귀가조치하고 2주간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3일 오전 5시 멕시코에서 입국한 40대 여성 B(주소지 부평구)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해 남동생과 함께 렌트카를 타고 영천 친정집에 도착한 후 이날 오후 1시쯤 영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오후 10시 30분쯤 확진 통보를 받았다.
함께 귀국한 B씨의 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주소지 기준에 따라 인천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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