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8·9급 공무원 시험을 통해 지역인재 404명을 선발한다.
시는 오는 13일 남선중학교 등 16개 시험장에서 2020년도 지방공무원 8·9급 공개(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6.11 gyun507@newspim.com |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206명을 포함해 모두 404명으로 740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8.3:1이다. 최고경쟁률은 2명 선발에 231명이 지원한 운전직으로 115.5:1이다.
수험생은 13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유효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하나)과 응시표를 지참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필기시험 장소는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http://local.gosi.go.kr)에서 출력하면 된다.
시험시간 중에 휴대폰, 스마트 시계, 태블릿 피시(PC) 등 일체의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배탈, 수분 과다 섭취 등으로 시험시간에 퇴실 시 재입실이 불가하므로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제1회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8월 17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http://local.gosi.go.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필기성적을 사전 공개한다.
사전공개 기간은 오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원점수와 가산점 인정 점수를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월12일 공개 내용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재검증 결과를 8월 14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22일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8월 31일부터 9월3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 뒤 9월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시험장 입실부터 퇴실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실 입실 전 체온 측정에 협조해야 한다. 해당 시험실 입구에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시험실에 입장해야 한다.
코로나 19 확진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며 자가격리자는 6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전 시험신청을 한 응시생에 한해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 중 대전시 내 거주자는 응시자 자택에 방문 시험을 실시하고 관외 거주자는 침산동 청소년 수련마을의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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