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무주군 등 8개 지자체 추가…175개가 평생학습도시로 운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특별시·광역시 소속 평생학습도시 42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체를 재지정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도록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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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0.06.14 wideopenpen@gmail.com |
올해는 서울 동대문구, 대구 남구, 경기 동두천시·안성시, 강원 원주시, 전북 무주군, 전남 나주시, 경남 거제시 등 8개 지자체가 추가돼 175개의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재지정 평가 대상 지자체는 42개였다. 재지정평가 결과 60점 미만인 지자체는 재지정 유예 판정을 받고,, 다음 평가에서도 재지정 되지 못하면 평생학습도시 지정이 취소된다.
한편 평생교육의 안정적 추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 서울 송파구·은평구, 부산 서구·연제구, 광주 북구 등 5개 지자체에는 3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평가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자체가 가진 역량을 확인할 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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