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해교육 및 감수성 교육 등 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자 10월까지 가족다양성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포용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다.
여가부를 이를 위해 지난 5월 지역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교육 운영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집 등 기관별 교육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다양성 강사 교육을 이수한 기존 부모교육·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관련 전문가 등을 강사로 활용해 교육 운영기관별로 15회 내지 20회 실시한다.
김권영 가족정책관은 "올해 가족다양성 교육 시범운영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한 교재 개발 등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성과 평가 등을 통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