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감성문화 중심의 삼화마을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노후화된 주택을 정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억 45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삼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에 포함된 삼화동 2·3·4·9통 지역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지원 50호와 20년 이상 경과된 주택에 대한 지붕, 담장, 외벽, 창호, 현관 등 외부 집수리 50호 등 총 10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6.26 onemoregive@newspim.com |
가구당 지원 금액은 지붕개량, 집수리 내용 및 건물 경과년수에 따라 340만원부터 923만원까지이며 대상별 10~50%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시는 7월까지 사업대상지 가구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신청서 및 동의서를 받고, 지원대상 적격 여부 및 시공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주택보수 공사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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