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일 오후에 이어 밤에도 대전시 서구 정림동 소재 개인의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2일 밤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127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
127번 확진자 A씨는 이날 오후에 확진된 126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A씨는 지난 30일 호흡기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해당 병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아닌 개별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례다.
126번 확진자가 지난 26일부터 기침한 것으로 진술해 증상 발현일은 더 빠르다.
A씨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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