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황정민·이정재 주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오는 8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6월 공개된 포스터는 처절한 암살자 인남(황정민)과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았다. 금방이라도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눌 것 같은 두 인물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태국의 이국적인 배경이 함께 어우러진 메인 포스터의 비주얼은 영화가 가진 강렬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07.06 jyyang@newspim.com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이 갱과 연출을 맡았다. '곡성' '기생충'의 홍경표 촬영 감독을 비롯한 웰메이드 제작진이 이국적 풍경을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을 완성한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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