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 인조잔디 조성…체육시설 이용 활성화 도모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연동면 명학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풋살장을 인조잔디로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일반에 무료로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명학산업단지 풋살장 모습.[사진=세종시] 2020.07.08 goongeen@newspim.com |
명학일반산단 내 풋살장은 준공된 지 4년이 지나도록 토사로 되어 있어 이용이 불편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시비 1억원을 투입해 2600여명의 산단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풋살장을 인조잔디로 개선했다.
김진섭 세종시 산업입지과장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산단 내 불편사항 등을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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