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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해외입국 외국인 2명 추가 확진...총 15명

기사입력 : 2020년07월12일 17:38

최종수정 : 2020년07월12일 17:39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43·44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12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43번 확진자 A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40대 외국인 주민으로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1일 단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다. A씨는 다음 날인 12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배정 받았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7.12 1141world@newspim.com

A씨의 동거 가족 3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44번 확진자 B씨는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 주민으로 지난 달 29일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단원구보건소 기내 접촉자로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해 12일 양성 통보를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배정 받았다.

B씨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조사 됐으며 주거지에 대한 방역 소독은 완료했다. 이로써 해외입국 외국인 확진자(안산 30번~44번)는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2일 현재까지 15명으로 늘어났다.

안산시는 확진자 2명에 대한 입국 시 교통편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내 접촉자 명단을 분류해 주소지로 이관 조치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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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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