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치민 창업특화 수출인큐베이터(BI)에 온라인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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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020.07.13 lkk02@newspim.com |
선정된 기업들은 화장품·완구류 등 소비재, 레이더 센서·물류 로봇 등 IT/산업재, 뇌수술 삽입재·바이러스 분자 진단키트 등 헬스케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사실상 입출국이 막힌 상황에서 창업자들의 진출 의지가 높고 수요가 많은 미국, 중국, 베트남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특화BI 프로그램을 온라인 위주로 재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업종별로 맞춤 보육을 진행하고 기존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과 함께 현지에서의 물리적인 영업 활동까지 온·오프라인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 해외진출 사절단, 원격 마케팅 업무대행, 온라인 입주 등을 지원한다. 또 입주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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