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및 사업 제안을 다음달 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 2020.07.13 lkk02@newspim.com |
설문은 사업제안신청을 포함한 총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현안사업의 투자방향과 민선 7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먼저입니다'를 위한 역점 시책 중 시급한 사업 등으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일환인 2021년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서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대비해 사업제안의견을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항공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예산편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온 사천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사업제안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그 결과는 내년 1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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