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129억원을 투입해 27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1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목포시가 129억원을 투입해 2700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재정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목포시] 2020.07.15 kks1212@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정부추경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국비 111억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공한지 조성 (689명), 코로나19 방역 활동지원(184명) 등 희망일자리 72개 사업, 지역공동체 11개 사업 등 총 83개 사업을 통해 2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업참여 대상자로는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목포시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이며,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로 거주지 동 사업장이나 사업 부서별 사업장에 배치된다.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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