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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갤럭시'에 청신호...美 스마트폰, 4개월 감소하다 '5월 반등'

기사입력 : 2020년07월20일 14:53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14:53

갤럭시 판매량 중 12% 미국서 나와
주춤하던 갤럭시 시리즈 판매량 반등 기대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 5월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월보다 1.5배 증가하면서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판매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월별 리포트 '마켓 펄스'에 따르면 지난 4개월 연속 감소했던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 5월 반등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지난 5월 전월 대비 56% 증가한 840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미국 스마트폰 월별 판매량 증가율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2020.07.20 nanana@newspim.com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락다운으로 폐쇄됐던 시장이 지난 5월부터 열리기 시작하면서 판매량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중 12%가 미국 시장에서 나오고 있었고, 플래그십 판매량 비중도 높다"며 "미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가 삼성과 LG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확산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등세가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7월 들어 신규 확진자가 하루 7만5000명에 이르며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박 연구원은 "5월 상승을 보였던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세는 6월까지 일정수준 유지되겠으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돼 스마트폰 시장도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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