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 접촉자 20명 격리, 모두 음성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모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30일 국방부에 따르면 성남 모 국직부대 A간부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간부는 최근 휴가를 나갔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군 당국은 보건당국과 협조 하에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A간부의 밀접 접촉자 20여명을 격리 조치했다. 다만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7명이다. 이중 완치된 인원을 제외하고 총 19명이 치료 중인데, 이날 확진된 성남 국직부대 A간부를 제외하고 18명은 모두 경기도 포천 육군부대 소속이다.
suyoung07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