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과 2021년 도비 신청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종호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신영욱, 김진기, 김호대, 김경수, 손덕상, 박준호, 신상훈 8명의 지역구 도의원 전원과 허성곤 시장, 강덕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지역구 도의원 간의 간담회를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해시] 2020.07.30 news2349@newspim.com |
이 자리에서 허성곤 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김해특례시 지정 추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기관과 공공의료기관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남명선비문화 체험관 건립, 가야역사문화연구재단 설립, 장유권역 고등학교 신설, 김해과학고등학교 신설, 김해예술학교 설립 조속 추진,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지구 내 교육시설 이전 등 현안사업 해결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화포천 습지관리센터 건립, 진영 폐선철로 도시숲 조성,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지원사업,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김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김해 농촌테마공원 조성,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균특전환사업을 포함한 총 51건 558억원의 내년도 도비신청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햇다.
허성곤 시장은 "지역 도의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정기적인 간담회가 경남도와 협력이 필요한 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지역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원들 역시 "김해시 지역 발전을 위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시가 요청하는 사안에 대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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