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1년도 예산편성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4일부터 14일까지 총 11일간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8.11.8.news2349@newspim.com |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으로 열악해진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운영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문은 △재정 운용 방향 △안전, 교육, 관광 등 10개 분야별 우선 투자분야 △지방재정 확충 및 재원 배분 가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예산편성에 바라는 의견 등 2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 '도민소통 광장' 게시판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된다. 도청 전 실과에 통보해 내년도 예산편성 투자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내 도민소통 광장,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2021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로페이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2021년도 예산 편성에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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