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 소속 부산지역 전공의 900여명이 7일 파업에 동참했다. 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부산대학교병원 소개 브로슈어 캡처]2020.08.07.news2349@newspim.com |
부산대병원은 파업을 하루 앞둔 6일 병원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전공의 239명의 하루 휴가 신청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교수 일부를 투입해 전공의 업무를 맡게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다른 대형병원도 마찬가지다.
8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대한전공의협회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권역별로 열리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반대와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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