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충북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7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 지역에 구호급식차량과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충북 충주시 충주봉사관(충주시 용산로 3)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달할 음식을 직접 만들고 도시락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0.08.07 lovus23@newspim.com |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6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피해가 심각한 충북 단양지역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했고 7일에는 충주 지역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보내 현장에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앞서 지난 3일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재난구호키트를 충북, 강원지역 이재민 400여가구에 지원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총 2000억원 규모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손태승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수해 지역 복구 및 피해고객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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