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지난 7일 경기 평택시 안성천에서 실종됐던 태국인 2명 중 1명이 11일 오전 9시 20분께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평택 팽성대교 부근에서 발견된 시신은 26세의 A씨로 밝혀졌다.
지난 7일 경기 평택에서 물고기를 잡으려던 외국인 2명이 물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서 등 관계 당국이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소방서] 2020.08.08 lsg0025@newspim.com |
지난 7일 오후 7시48분께 평택 안성천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보를 걸어가던 태국인 3명 중 A(26) 씨와 B(28)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들은 함께 있던 C(29) 씨가 물에 빠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 들었고 C씨는 나무가지에 걸려 자력으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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