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11일(현지시간) 511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내 누적 환자는 511만6천791명에 이르렀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6만4천137명에 달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주 평균 미국내 신규 환자는 하루 5만3천730명이었고 이는 그에 앞선 2주 평균에 비해 18% 줄어든 규모라고 전했다.
미국내에서 여전히 매일 5만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증가 추세는 다소 둔회되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일리노이주, 사우스 다코다주 등 7개 주는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를 계속 보이고 있지만 텍사스주와 조지아주 등 22개 주는 현상 유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전세계 코로나19 환자는 이날 2천15만8천25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3만8063명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이어 브라질(305만7천470명), 인도(226만8천675명), 러시아(89만5천691명), 남아프리카 공황국(56만3천598명), 멕시코(48만5천836명), 페루(48만3천133명), 콜럼비아(39만7천623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 존슨 홉킨스대 사이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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