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가평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장병 2명 포함

기사입력 : 2020년08월17일 15:13

최종수정 : 2020년08월17일 15:13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 가평군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17일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역의료기관에 근무하는 50대 여성 A(가평군 7번) 씨와 군부대 장병 2명(가평군 8번·9번)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 후 확진됐다. 가평군 7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의원에 지난 15일 확진된 가평군 4번 확진자가 진료를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부대 병사 2명은 지난 14일 확진된 가평군 3번 확진자가 부대를 방문했던 것이 확인돼 접촉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

가평군 7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평군 4번 확진자는 사랑제일교회 신도로 지난 16일 확진된 딸과 함께 지난달 29일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군부대 전파자로 지목된 가평군 3번 확진자는 영내 출입이 허가된 민간사업자로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됐다.

보건당국과 군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와 동시에 부대의 경우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