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LX는 해외진출지원센터에서 2020년 국토부 인프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사업추진을 위한 '캄보디아 공간정보인프라 기본데이터 시범구축 사업' 실무협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현지업무 착수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양측의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격으로 업무를 먼저 수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캄보디아 공간정보 인프라 기본데이터 시범구축을 위해 원격 화상회의[사진=LX]2020.08.18 lbs0964@newspim.com |
보고회는 LX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과 캄보디아 티브 롱사(Teav Rongsa)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차관보 등 정부인사 20여 명이 사업착수를 위해 원격 화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성공적으로 완료된 마스터플랜 사업의 후속 시범사업으로 국내 민간기업과 본격적인 한국형 공간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LX는 국내 공간정보 및 컨설팅 중소기업인 ㈜지오투정보기술과 ㈜투이컨설팅 2곳과 함께 LX 컨소시엄을 구성해 캄보디아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거버넌스 고도화, 국가기준점 재정비, 스마트농지정보시스템 시범구축 등을 추진한다.
김택진 본부장은 "LX는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나아가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