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오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청, 호남, 강원 등 수원지역 향우회 총연합회 전 회장단 일동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 지지를 선언하고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23일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이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후보 캠프] 2020.08.23 jungwoo@newspim.com |
김남원 전 수원시충청향우회총연합회장, 신극정 전 수원시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엄재동 전 수원시강원향우회총연합회장 등 회장단 일동은 2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A식당에서 가진 모임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으고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염태영 수원시장 3선캠프의 선거기조는 '수원특례시' 완성이었다. 30여년을 자치분권을 주창하며 살아온 그의 인생관을 잘 알기에 간절히 기원하면서 지지했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내용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여태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3도민 향우회총연합회 임원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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