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지지"

기사입력 : 2020년08월24일 13:27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13:27

"풀뿌리정치인 최고위원 선출될 때…염태영이 적임자"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가 2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염태영 수원시장을 지지했다.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기호 2번 염태영 후보를 자치분권의 승리와 당선을 위해 뜻을 모아 지지한다"며 협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 대전환과 사회적 경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0.07.20 dlsgur9757@newspim.com

협의회는 지지선언문에서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그리고 4.15총선에서 얻은 176석의 압승의 배경에는 현장에서 바닥을 다진 우리 민주당의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헌신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도 "지방자치 부활 30년을 앞둔 지금도 우리 민주당의 풀뿌리 정치인들은 여전히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목놓아 외쳐야만 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협의회는 "민주당을 굳건히 지킬 지방자치 30년 성과로 무장된 지역 풀뿌리 정치인 최고위원이 나올 때가 됐다"며 "8.29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염태영 시장이 바로 그 적임자"라고 했다.

협의회는 "염 후보는 2010년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후, 자치분권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임을 인식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리더로서 수많은 혁신의 성과와 함께 현장의 힘과 중요성을 입증해왔다"며 "염태영 시장의 최고위원 선출은 우리 정치사의 전환점이자 민주당 혁신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 소속 155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에 가입돼 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