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정석현,이홍구)가 상반기 보안사업이 전년대비 66%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및 네트워크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등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정비하고 통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이뤄낸 성과다. 수산아이앤티의 대표 보안 제품인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이워커(eWalker) SWG는 1000여 고객사에 제공된 솔루션이다. 올해 상반기에 인천공항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등 40여곳에 납품되며 공공기관 공급 1위를 수성, 보안사업 성장의 기반이 됐다.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 김종우 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영업활동에도 불구하고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상반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술력과 함께 축적된 다양한 구축 경험도 수산아이앤티의 뛰어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고객 커스트마이징 솔루션을 강점으로 보안 사업은 하반기에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