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에 총 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강현수 마사회 부산고객지원처장'(왼쪽 다섯 번째)이 26일 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신영규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왼쪽 네번째), 안하원 (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2020.08.26 news2349@newspim.com |
부산·경남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많은 (예비)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원을 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6개 팀이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구축 △청소년 치유 농업교실 △사회취약계층 안전망 확보를 위한 청년이장 프로젝트 △특수학급 아이들의 사회적 소통을 위한 '3D 음악메이커' 체험교육 등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교육 불균형, 청년 일자리 부족, 복지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재 우리사회에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안계명 본부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구성원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직접 동참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많은 협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