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운시황 침체 속 경영능력 인정 받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M상선은 박기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난 18일부로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7일 밝혔다.
박기훈 사장은 중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와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후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SM상선의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어 왔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 (제공=SM상선) 2020.08.27 syu@newspim.com |
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한 글로벌 해운 시황 속에서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SM상선이 출범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공로를 세웠다.
SM상선은 지난 2분기 기준 매출액 2010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영업이익률 약 10%를 달성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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