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급증에도 연일 '文 정부 비난' 기자회견

기사입력 : 2020년09월01일 16:07

최종수정 : 2020년09월01일 16:33

"국민을 위한 '완전국민소송 변호인단'으로 확대 전환하겠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연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문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 전가를 교회와 8·15 집회 참가자들에게 하고 있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사랑제일교회 8·15 비상대책위원회와 변호인단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7번째이자, 광화문 광장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

이들은 "문재인 코로나 피해 국민을 위한 '완전국민소송 변호인단'으로 확대 전환한다"며 "문 정부가 코로나의 주범으로 뒤집어씌우고 있는 이들은 코로나의 주범이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에 강렬히 저항했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왜곡과 매도, 공권력을 동원한 탄압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사랑제일교회. 2020.08.21 mironj19@newspim.com

이어 "우리 코로나 국민소송 변호인단은 코로나의 대국민 사기극을 법과 논리와 근거와 증거로써 끝까지 밝혀내고 국민들에게 알리고 문재인 정부의 대국민 횡포를 저지할 것"이라며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K방역, 즉 검사를 하지 않아 확진자 수가 적었던 것을 K방역이라고 부른 그 허상 같은 방역"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국정 실패와 도 넘는 거짓말 정치, 니편과 내편을 극명하게 갈라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을 탄압하는 횡포에 맞서 '문재인을 파면한다'를 외치는 모든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과 법률가의 양심으로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는 10인 이상 모든 집회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다. 지난 8월 15일 열린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일부 단체들은 집회 대신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적용을 받지 않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광복절 집회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8월 18일 첫 기자회견을 연 뒤 이날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7명 추가되면서 누적 총 1083명으로 집계됐다. 교인 및 방문자 583명, 추가 전파 402명, 조사 중 98명 등이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조만간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도 공단이 부담한 약 55억원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거나 구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사진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